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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가스 차트: 좌측(1시간봉) / 우측(1주봉)

1월 27일 장중 천연가스 가격은 -7%까지 기록하며 2.7달러를 하방터치했다. 하락폭이 얼마나 빠른지 내 계좌 녹은건 둘째치고 이게 코인인지 원자재인지 헷갈릴 정도였다. 많은 사람들이 1.5달러까지 간다고 예상할 정도 였으니까....

 

내가 이전 포스팅에서 작성한 것처럼 천연가스가 오를 수 있는 이유 중 1. 프리포트 재개장과 2. 중국의 리오프닝을 언급했었는데, 드디어 텍사스 프리포트 수출 허가가 떨어졌다. 좌측 차트에서 2.7달러를 찍고 급히 반등하는 이유가 그것. 여기에 중국 리오프닝도 어느정도 힘을 보태줘야 추진력을 얻어서 급등할텐데 아쉽다.

 

아래는 프리포트 재개장과 중국 리오프닝에 대한 견해를 적어두었던 포스팅

 

프리포트 수리 완료! 프리포트 재개장 후 천연가스 가격의 행방?

돌연 1월 23일 국제 천연가스 가격이 갑자기 급등했다. 장중 3달러 지지선까지 뚫렸던 천연가스가 어떻게 장 마감 시점엔 전일 대비 9%나 상승할 수 있었던걸까? 바로 이 날 미국 내 천연가스 수출

dongmin-house.tistory.com


다음은 로이터 신문에서 나온 프리포트가 재시작을 하기 위한 OK사인을 받았다는 내용.

 

 

 

 

프리포트는 미국이 텍사스의 LNG 공장을 재가동하기 위한 단계를 시작하도록 허락한다

 

 

1월 26일 (로이터) - 미국에서 두 번째로 큰 액화천연가스(LNG) 수출국인 프리포트 LNG가 목요일에 연방 규제 당국으로부터 화재로 가동되지 않은 텍사스의 LNG 수출 공장을 재가동하기 위한 초기 단계를 밟는 승인을 받았다.

그러나 프리포트는 천연가스를 LNG로 바꿔 수출하는 액화열차의 재가동 허가를 아직 구하지 않았다.
LNG 생산 재개는 추후 연방 규제 당국의 요청에 따라야 할 것이다.

 

에너지 분석가들은 여전히 발전소의 생산 대부분이 3월이나 그 이후까지 중단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2022년 6월 8일 파이프라인 폭발 이후 폐쇄되었고, 연방 규제 당국이 광범위한 안전 검토를
완료하고 결과적인 변경을 승인할 때까지 생산 재개가 금지되었다.


미국 연방 에너지 규제 위원회(FERC)와 교통부의 파이프라인 및 위험 물질 안전국(PHMSA)은 발전소
배관 시스템의 일부 냉각을 시작하라는 프리포트의 요청을 승인했다

프리포트가 약 11일이 소요될 것이라고 밝힌 배관 냉각 절차는
7개월간의 정전 이후 시설을 정상 가동으로 되돌리는 첫 단계가 될 것이다.


FERC는 "액화열차의 운행을 재개하기 위해서는 운행 재개를 위한 추가 허가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목요일 규제 당국의 결정 전에, 미국의 가스 선물은 거의 10% 하락하여 21개월 만에 최저치인 영국의 열 장치 백만 대당 276달러를 기록했다. 승인 소식 이후 선물은 그 손실의 일부를 덜어주었지만 여전히 약 7% 하락했다.

 

시장에서는 공장이 가동에 복귀한 뒤 가스 수요가 늘어나면 가격이 오를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시설은 최대 전력으로 작동할 때 하루에 약 21억 입방 피트(bcfd)의 가스를 흡입할 수 있다.
(이하 생략)

아쉽게도 아직 LNG로 바꾸는 액화열차에 대한 승인은 받지 않았다고 하는게 조금 아쉽다. 그래도 화재 발생 후 무려 6개월만에 포트 재가동이라고 하니, 시장에서는 이 재료를 뜨겁게 받아들이는 것 같다. 5년 최저점보다 -10%을 더 빠진 상태에서 프리포트 재개장이라니, 난 앞으로 소폭 상승할 것 같다.

 

남은건 중국 리오프닝,, 춘절이 2월 초중순까지 이어지고 그 이후 공장이 열심히 돌아갈테니까, 그 때까지는 기다려보는게 좋을 것 같다. 무엇보다 1월 27일이 월물교체일인데 생각보다 무난하게 끝나서 다행이라는 생각. 물론 장중 -7%를 돌파하는 변동성을 보여주긴 했지만,뭐 결과론적으로 이 때 프리포트 재개장 뉴스가 뜨면서 안정적으로 된게 다행이다 정말..ㅋㅋ

 

보일 힘내라...

 

 

기사 원문: 로이터 

https://www.reuters.com/business/energy/freeport-gets-us-ok-begin-early-steps-restart-lng-plant-texas-2023-01-26/

 

Freeport gets U.S. OK to begin steps to restart LNG plant in Texas

Freeport LNG, the second-biggest U.S. liquefied natural gas (LNG) exporter, got approval from federal regulators on Thursday to take early steps to restart its fire-idled LNG export plant in Texas.

www.reuter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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