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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류, 결함 ,장애?
비슷하지만 QA쪽에서는 조금씩 다르게 해석됨

생각해보니 오류결함이나 장애나 실무에서는 엄격하게 따로 뜻을 구분하여 사용하고 있는 것 같지는 않다. [XXXX] 이런저런 발생하는 오류 / [YYYY] 멀티차트에 대한 특정 결함 문의, [0000] 어디어디에서 발생하는 장애현상 등. 하지만 이 셋의 뜻은 엄연히 완전 다르다는 것. (물론 ISTQB 준비를 하는 사람이면 모두 다 아는 내용이겠지만...) 

 

오류 - 부정확한 결과를 초래하는 인간의 실수다. 주체가 컴퓨터나 소프트웨어같은 객체가 아닌 사람이라는 점이 특징

ex) 작업중 개발자의 실수(mistake)로 인해 기획의도와 맞지않는 계산식을 대입함

 

결함 - 버그, 결점으로도 부를 수 있으며, 요구된 기능을 적절히 처리하지 못하는 것. 궁극적으로 '장애'를 초래하는 것

ex) 발생한 오류를 인지하지 못하고 그대로 코딩에 추가함. 

 

장애 - 코드에 존재하는 결함의 실행 

ex) 잘못된 코딩으로 인해 특정 화면 및 기능에 대한 의도치 못한 현상 발생

 

그러니까 최초 사람의 실수로 오류가 발생하여 결함(혹은 버그)가 발생하고, 이 결함이 실행됨으로써 장애가 발생된다고 보면 된다. 애초부터 오류가 없었으면 장애도 발생되지 않았겠지만, 소프트공학적으로 애초에 오류가 발생하지 않는 것 자체가 불가능에 가깝다. 아니 불가능하다. 따라서 어찌보면 클라이언트의 장애는 필연적인 것이라고도 할 수 있다.

 

ISTQB 시험에서는 특정 행동을 제시하고 [오류], [결함], [장애] 에 해당하는 행동에 대해 고르라는 형태의 문제가 자주 출제된다. 사람이 등장하면 [오류]가 정답이고, [결함]과 [장애]가 조금 헷갈릴 수도 있는데, 실제 '결과'에 가까운 내용은 장애, 그 외의 결함 및 상태에 관한 것은 [결함]을 선택하면 된다. 딱 외우기보단 상황에 대입하여 문제가 자주 출제되기 떄문에 조금 이해하는 과정이 필요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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