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2일 비트코인 폭락 이유 정리(김치 프리미엄 담백하고..)

거두절미하고 폭락이유부터 설명. 해외 바이낸스의 경우 54k를 유지중이다. 오후에 말아올려줄지, 아니면 그냥 또 아래로 쏟을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지금까지는 큰 폭락의 사태는 없다. 아 물론, 장중 52k 주변까지 갈 정도로 많이 흐르긴 했지만 특유의 말아올리는 저력으로 한 번 살아남았다. 저점 삼아 반전해줄지 아니면 그냥 이대로 시즌 종료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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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업비트의 경우 -4%까지 급락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현재는 -3%대에서 횡보중이다. 쉽게 말하면 비트코인 거래를 가장 많이 하는 바이낸스 거래소의 경우, 오히려 가격이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줬음에도 한국의 경우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줬다는건데, 사실 이러기는 쉽지않다. 비트코인의 가격은 달라도 거의 같은 방향을 향해 수렴하기 때문이다.

 

 

3분봉으로 보면 더 극명한 사실이 드러난다. 13시 30분의 시간 가격과 11시 시간의 가격은 54k 정도로 비슷하다. 이 말은 업비트에서도 같은 시각에서는 같은 가격을 유지해야한다는 말인데, 막상 업비트의 차트를 보면

 

 

완전 다른 가격대에 위치하고 있다. 원래대로라면 6750만원 정도에 있어야할 가격이 6650만원에 있는 것. 사실상 바이낸스의 가격은 변동이 없는데, 한국의 가격만 쏘옥 빠진 것이다. 이쯤되면 생각나는게 있지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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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1. 은성수의 난 

 

 

한국에서 악재가 발생했다. 금융위원장인 은성수가, 암호화폐는 인정할 수 없는 자산이라며, 손실 보호를 할 수 없다고 인터뷰했고 이는 매스컴에 기사화되어 급속도로 빠져나갔다. 나처럼 의지가 있으면 버티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엔, 그 자리에서 바로 시장가로 손절치는 사람들도 많았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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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투자는 투자가 아닌 투기 라면서 어른들이 알려줘야 한다고 하고 있다. ㅋㅋ...

 

 

9월달까지 특금법 관련하여 서류를 제출하지 않으면 폐쇄해버리겠다는 말인데, 지금 4월인데 뭐 벌써부터 신청서 안들어왔다고 폐쇄시킨다고 하고 있다. 보통 이런 경우 마감 기한 전에 내지 않나..? 기사를 써도... 

 

 

공포 분위기 유도하기 딱 좋고.. 코인에 대해 어느 정도 아는 나도 갑자기 폐쇄될수도 << 라는 기사보면 심장이 벌렁 거리는데 코인 막 시장한 코린이나 주부, 초보 분들은 보면 진짜 식겁할 것 같다. 나같아도 바로 현금화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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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의 이런 탄압과 정부의 규제, 그리고 사람들의 공포 심리에 따른 줄매도, 패닉셀. 결국 얼마전까지만 해도 20%를 자랑하던 김치프리미엄은 쏙 빠져 9%대에 머무르고 있다. 정말 이런 식으로 더 못살게 굴면 9%가 아닌 5%대 혹은 역프리밍머도 가능할거 같다. 한마디로 12시-1시 사이에 있었던 대규모의 비트코인 하락 랠리는 이런 언론 보도에 따른 패닉셀 혹은,, 그냥 공포매도라고 해야하나? 아무튼 뭐 그런 것.

 

아 진짜 코인투자하기 너무 힘들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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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암호화폐 시즌종료를 알렸던 박상기의 난이 재현되진 않을까 심히 염려되고.. 

 

한국은 희망이 없는 것 같다.. 해외에서 비트가 더 잘나가는 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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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바낸 비트코인 선물 많이하시던데, 숏의 기세가 무섭다. 하긴 나도 롱 청산당해봤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