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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전예약 캐릭터 생성

트릭스터M.. 고등학교 시절 푹 빠져서 했던 게임이다. 드릴로 땅 파서 아이템 먹고 싸우고 했던.. 넷마블 게임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 하는 유저가 많이 없어서인지 어느날 갑자기 서버종료를 해버렸다.

 

그렇게 기억 속 저편에 잊혀지는가 싶었는데, 어느날 NC에서 모바일버전으로 부활시키겠다는 기사가 뙇... 바로 사전예약했고 그로부터 약 한달 후, 사전캐릭터를 만들 수 있다고 문자 메세지가 왔다.


사전예약 이후 개발이 되고 있는지,, 통 연락도 없던 참에 캐릭터 컴퍼니 사전생성을 눌러봤다. 캐릭터와 컴퍼니는 뭐지? 보통 캐릭터 사전생성 이벤트를 진행하긴 하는데 컴퍼니에 대해서는 아는게 없어서 머리좀 아팠다.


문제는 서버가 터져서 뭘 할 수 조차 없는 상태. 새로고침만 연거푸 누르면서 해당 팝업창 뜨기만을 기다렸다. 그렇게 10분이 흘렀고.. 사람들이 어지간히 찾긴 하는 것 같았다.


익스플로러, 크롬, 사파리, 삼성 인터넷 모두 동원해도 서버는 맛탱이가 가버렸고....


그로부터 또 10분 후,, 띠용.. 하도 몰려서 그런지 서버가 터져버렸다. NC 서버가 터지다니 좀 의외....


모든 게임이든지, 초반은 경쟁이 심하기 때문에 마법사만한게 없다.  박쥐랑 합쳐진 혼종인듯. 마음 같아서는 격투가나 복서 같은 근접형 딜러를 해보고 싶긴한데, 바람의나라: 연 할 때 초반에 전사/도적이 피본 것 생각하면.. 절레절레..


캐릭터 이름은 잤잤을 시도했는데, 역시나 안된다. 인기가 많은건지,, 이미 도시서버로 보이는 몇몇 서버는 꽉 차버렸고 시골서버밖에 안남았다. 그래도 그 중에서 사람 좀 있어보이는 ''로 선택. 바람의나라:연 해보니 처음 서버선택이 정말 중요한 것 같은데, 사실 뭐 누구랑 같이 할 것도 아니라서 그냥 사람 좀 있어보이는 서버에 계정을 만들었다


돈주반니7번 서버,, 주술사 잤잤이다. NC게임이라니,, 솔직히 나는 무과금으로 플레이하는걸 선호하는데 잘 맞을지 모르겠다. 이 귀여운 캐릭터들을 가지고 리니지 아인하사드처럼 아예 결제안하고는 버틸 수 없는 구조로 가는건 아닌지 걱정.


- 사전예약 컴퍼니 생성

컴퍼니가 뭔가했더니 RPG게임에서의 길드, 혹은 클랜 같은 커뮤니티였다. 아무래도 커뮤니티도 좋은 이름으로 시작하면 좋기 때문에 같이 사전에 등록할 찬스를 주는 것 같았다. 사실 나는 완장자리는 부담스러워서 별 필요 없긴한데..


뭔가 무료로 준다고 하니까 일단 울며 겨자먹기로 컴퍼니를 만들어보기로 한다. 그래도 꽤 비싸겠지..?


사실 별게 없다. 컴퍼니명과 소개글, 그리고 유입될 해시태그 정도만 작성해두면 끝.


이름만 보면 두 글자 예뻐보이긴한데, 어차피 서버 정식오픈하면 얼마 안가서 해체될 것만 같은 예감..


- 카카오톡 이모티콘(선착순 5만명 한정)

이와는 별개로 캐릭터 사전예약을 신청한 사람 중 선착순 5만명에게 한정판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지급한다고 한다. 사실 이모티콘 평소에 별로 쓰지도 않지만, 또 이렇게 무료로 준다고 하니까 이왕이면 받았으면 하는 바람... 5만명에 도달하면 공지가 나오고 해당 공지를 통해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다운받으면 된다고 한다.


- 미니게임 이벤트

사전예약을 통해 캐릭터를 생성하게 되면 드릴 체험 미니게임에 참가할 수 있는데, 미니게임을 통해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고 한다. 하나 좋은 점은 게임 오픈 점임에도 불구하고 미니게임을 통한 포인트를 통해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으며 이 아이템은 서버가 오픈하고 난 다음에도 인게임 아이템으로써 활용이 가능하다는 점


미니게임을 통해 포인트를 획득하는 방법인데, 뭐 드릴로 포인트 상자를 찾는 다소 간단한 게임이다. 드릴은 소진되기 때문에 드릴을 얻기 위해서는 매일 로그인하여 드릴 상자를 받아야하며, 그것 마저도 소진했을 경우 이벤트를 통해 획득이 가능하다. 근데 이런 사전 이벤트를 많이 참여해본 결과, 이렇게 얻은 아이템은 서버 오픈 시, 거의 쓰레기템 취급받기..


 

그래도 뭐 서버 오픈하기 전까지는 할 수 있는 컨텐츠가 없다보니 심심할 때마다 미니게임을 통해 아이템을 미리 획득해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영웅 드릴 랜덤 상자가 10만 포인트인데, 한 게임 통해 얻는 포인트가 보통 5천원 미만이니,, 10만원 얻기위해서는 정말 열심히 게임 해야될 것 같다.


아쉽게도 드릴이 모잘라서 모든 포인트 상자를 찾진 못했다. 어려움 난이도로 갈수록 드릴로 찾아야하는 땅의 개수가 많아지니 드릴이 많을 때에만 어려움 난이도에 도전해보록 하자. 희귀와 영웅 드릴은 아껴쓰도록 하고..


- 예상 오픈 일정?

아쉽게도 현재 오픈 일정에 대해서는 오피셜된게 아무 것도 없다. 인벤과 디시인사이드 몇몇 게임 커뮤니티를 통해 크리스마스 이브 오픈, 1월 오픈, 3월 오픈이다. 말이 많은데 아직 확실히 언제 오픈하는지에 대해 NC측에서 밝힌 것은 없다(2020/12/16 기준).  일정에 대해 돌아다니는 말은 다 카더라라고 보면 될듯. 개인적으로 나도 일정이라도 빨리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 있는데, 뭐 그만큼 오픈까지 완벽한 게임을 만들겠다는 의지로 받아들이면 될 것 같다.


트릭스터M 정말 기대되는 게임 중 하나니까 빨리 오픈했으면 좋겠다. 무과금으로도 즐길 수 있을련지는 미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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