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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견보험보험금청구서.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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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보험(삼성화재 애니펫 보험) 및 특약 안내 vs 메리츠 페퍼민트 보험

dongmin-house.tistory.com/58

 

[반려동물 보험] 삼성화재 애니펫 보험 가입하다. (vs 메리츠 펫퍼민트)

※ 본 페이지를 모바일에서 조회 시, 손가락 터치를 사용한 Zoom In/Out이 가능합니다. 최근까지도 주변에서 펫보험에 대해 안좋은 얘기를 많이 들어서인지, 반려견 보험에 부정적이었다. 부모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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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포스팅을 통해 삼성화재 애니펫 다이렉트 보험을 통해 반려견/반려묘 가입하는 방법에 대해 작성했었다. 이번에는 실제 보험비 청구를 통해 실제 필요한 문서는 무엇이 있는지, 어떤 프로세스로 진행되는지에 대해 간단하게 작성해보려고 한다.  귀찮긴 해도, 이렇게라도 내가 지불한 보험료를 되돌려 받을 수 있다는데 의의를 두어야 할 것 같다. 


참고로 애니펫 보험의 경우 유선전화를 통해 접수를 한 다음, 팩스로 관련서류를 넣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메리츠 페퍼민트 보험은 홈페이지/모바일 접수가 모두 가능하다. 솔직히 요즘 같은 시대에 유선전화로 전화해 보험을 접수한다는 것 자체가 좀 구시대스러운 발상 같기는 하다. 뭐든 1등이라는 이미지인, 삼성에 조금 어울리지 않다고나 할까. 나 역시 메리츠 보험이 아닌 삼성화재 애니펫 보험에 가입되어있는 상태로 유선으로 보험금 신청을 했는데 꽤나 번거로웠다.


1. 유선 접수

삼성화재 대표콜센터 번호인 1588-5114로 전화를 한다. 이 때 주의점은 보험 접수를 위해 반드시 보험계약자 본인이 신청해야한다는 점이다. 본인이 아니라면 단순 문의에 대해서도 좀 너무하다 싶을 정도로 응대를 해주지 않는다. 나의 경우 아버지 이름으로 계약이 되어있었기 때문에 옆에 있는 아버님이 상담원과 통화했다.  

상담원과의 접수가 완료되면 내가 관련 서류를 보내줘야 할 팩스번호를 알려준다. 메리츠 페퍼민트 보험의 경우 문자로도 접수할 있다고 하던데, 삼성화재 애니펫 보험은 그런 기능이 없는 것 같았다.


2. 접수해야 할 서류 

그럼 보험사에 회신해야 할 서류에 대해 알아보자. 첫째 우선, 의사의 소견서가 필요하다. 소견서라고 하면 뭐 대단해보이지만, 실제 의사가 반려동물의 질병상태를 하나의 서류로 기록해둔 것으로, 반려동물 뿐 아니라 사람의 보험금 청구에서도 꼭 필요한 서류다. 동물병원에 요청하면 발급해준다. 추가요금은 없었다.

 

두번째는 진료비 내역서다. 실제 지류 영수증도 상관없고 카드회사의 카드내역서도 상관없다. 마지막으로 신분증 사본통장 사본이 필요하다. 결제한 사람의 카드와 실제 보험의 계약자가 일치하지 않아도 된다고 한다. 


3. 접수완료 

마지막으로 위에 말한 네 가지 서류(소견서, 결제 영수증, 신분증 사본, 통장 사본)를 처음 말해준 팩스로 넣어 접수하면 일단 보험금 접수는 완료가 된다. 다음 내부적으로 삼성화재 담당자가 보험금 지급 여부를 확인 후 개인부담금 2만원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을 입금해준다 


4. 예상 지급 보험금

내가 키우는 반려견의 경우 피부병 치료비로 약 28,600원을 지출했다. 삼성화재 애니펫의 경우 자기부담금 2만원을 차감한 8,600원에 대해 70%를 보상해준다, 즉 내가 받을 보험금액은 6,020원이다. (8,600 * 0.7). 어느정도 예상은 했지만 애견보험으로 보장받을 수 있는 금액은 정말 미미한 편이다. 저번 가입하는 방법에 대한 포스팅에서 삼성화재의 경우 매월 8만원 이상 병원 치료비로 사용해야 이 보험이 이득이라고 했는데, 역시 자기부담금이 2만원이라는게 부담스러운 편. 


생각보다 간단하지만, 보험금 청구를 처음해보는 사람 입장에서는 다소 번거로울 수 있다고 느끼는 부분이다. 특히 나처럼 부모님이 가입자 또는 계약자로 되어있을 경우 본인이 접수해야한다는 것 자체도 조금 부담스럽게 느껴지고. 아무쪼록 가입의 주계약과 특약에 따라 보장받을 수 있는 금액의 한도와 비율이 다르기 때문에 약관을 항상 숙지하는게 좋다.

 

 

 

+ 2020.09,09 추가

삼성화재 측에 문의사항이 있어 전화를 해보니 애견보험 보험금 청구서 파일이 있다고 하면서, 해당 양식 작성해서 보내줘도 된다고 한다. 왜 이 내용을 두 번째 전화할 때 말해주는지..? 아무튼 이메일로 문서를 받았다. 내가 작성해야 할 부분과 수의사가 작성해야 할 부분이 있기 때문에 어찌됐든간에 동물병원에 다시 내방해 수의사가 작성해주어야 한다. 결국 일을 두 번 하는 꼴,, 진짜 일처리 이렇게 할 때마다 조금 비싸도 메리츠 페퍼민트 보험 가입할걸,, 이라는 생각이 절로 든다. 너무 불편하다. (애견 보험금 청구 문서는 공통 문서로 본 포스팅에 첨부 파일로 올려두었으니 사용할 분은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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