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넋두리) 리플 2천원 다시 오긴하는건지..
5월 7일 오전 코인장. 비체인, 네오, 트론, 퀸텀 등 중국몽 코인들이 20% 이상 급상승하며 다시 가격이 오르고 있다. 이미 전고점을 다들 돌파했고, 앞으로도 더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하는데, 제 2의 이더리움클래식 같은 코인이 될 수도 있겠다. 김치코인장은 아직 오지도 않았고 지금 메이저장이 한창인데, 이런 날에 우리의 리플은 오늘도 제자리 걸음, 아니 오히려 역행하고 있다. 비트코인이 빠지니까 리플도 빠지겠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그렇다고 비트코인이 오르는만큼 올라주지도 않는다. 저번 포스팅에서 리플 2달러 갈 수 있는 이유를 적으며 나름 낙관적인 입장을 내놓았는데 최근 시세 동향을 보면 2달러는 커녕 2천원 돌파도 힘들어보인다.
일단 일부 메이저 코인에서의 시세 급등이 너무 자주 발생한다. 오늘만하더라도 일부 코인에 모든 거래자금이 쏠리면서 타 코인의 거래대금을 흡수해버리는 소위 '흡성대법'이 여러번 발생했는데, 덕분에 다른 코인들을 매도했고 결국 2%가 넘도록 하락했다. 어제까지만 해도 2,100원 돌파니 뭐니 했는데 결국 추가매수한 사람들 or 신규유입한 사람들 모두 시체가 되어버렸고,, 5월 17일에 있을 재판에 대한 승소에 대한 언급도 점점 줄어드는거보니, 승소 또한 장담할 수 없는 현상에 이른 것 같다. 마음 같아서는 몽땅 팔아치우고 손절치고 싶은데 현재 손절칠 수 있는 단계를 지나 거의 억지로 존버중이다.
일부 사람들은 승소 결과가 있을 17일전까지는 이런 횡보장에 지속되면서 시세를 누를거라고 하던데, 그건 승소 100% 였을 때나 마찬가지고, 솔직히 이길 수 있는 확률이 좀 더 크지만, 반대로 패소될 확률도 만만치 않다고 본다. 상대가 SEC만큼 결코 호락호락한 상대는 아닐 것이다. 물론 제발 이겨줬으면 좋겠지만,,
나처럼 리플에 물려있는 사람들이 엄청 많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대부분 '아직 제대로 된 펌핑한 번 없었다'는게 가장 큰 이유다. 생각해보니 소송관련된 큰 이슈가 있고 승소 확률이 압도적으로 높은 것도 아니기 때문에 지금 굳이 펌핑이 일어나야할 리는 없다. 근데 그 점을 간과하고 단지 펌핑에 의한 큰 수익 볼 생각에 진입한 나도 참.. 문제인 것 같다.
제일 문제되는 것 중 하나는 비트코인의 움직임과 리플의 움직임이 다르다는 것이다. 급등 상태가 아닌데도, 비트코인은 상승 - 리플은 하락 하는 형태의 차트가 자주 만들어진다. 일부는 누르는거라고 생각하겠지만, 지금 결코 그런 생각이 들지 않는다. 그냥 타 코인에 비해 투자 가치가 떨어진다고 판단하는듯.
1,700원 정도까지 오면 손절에 대해 진심 생각해보고 1,650원대마저 깨지면 정말 그땐.. 시드 반토막 나게생겼네
저번 포스팅에서 리플 2달러 가능 건에 대해 포스팅했었는데 관심있다면 한 번 읽어보는 것도..
리플전망 - 개인적으로 수 개월 내 2달러 충분히 가능할 것(분석글)
우선 본인은 리플에 투자중인 사람임을 알린다. 거의 모든 시드가 리플에 들어가있을 정도로 리플의 미래를 밝다고 보는 편인데, 이번 포스팅은 나처럼 리플에 투자 중이거나 혹은 물린(?)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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