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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애드포스트] 일방문자 700~800명대 애드포스트 수입 공개

동마마a 2020. 11. 2.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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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을 만든지 벌써 햇수로 6년째다. 뭐 비교적 최근에서야 글을 올리고는 있지만..

일반인들도 참여할 수 있는 플랫폼이 다양화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부수입 활동을 하고 있다. 나도 그들 중 한 명으로써 네이버 블로그를 운영중인데 그냥 이런저런 시시콜콜한 이야기를 적기도 하며, 사는데 도움이 될만한 라이프스타일에 대해 작성하기도 한다. 매일 포스팅을 하는건 조금 어렵고, 일주일에 2~3회 정도 포스팅을 하며 제대로 운영한지는 2년여정도가 된 것 같다. 개설한지는 5년이 한참 지냈지만, 나도 뒤늦게 시작한 사람 중 한 명..


보통 주말에는 조회수가 낮고 평일에 높은 편이다.

심심풀이로 한 두개씩 쓰던 작성하던 포스팅은 현재 200여개가 되었고, 하루 열 명 남짓 들어오던 방문자수는 이제 평균 700~800명에 육박하는 수준이 되었다. 누군가의 말에 따르면 검색이 잘 되는 블로그가 있고 아예 검색이 블락된 블로그도 있다고 하던데 아마도 축복스럽게도 내 블로그는 전자에 속하는 것 같다. 주기적으로 업데이트해주어야 하는데 최근에는 티스토리에 게시물을 올리느라 약간 방치 아닌 방치 상태로 두는 중.


 

아무래도 쓰는 게시물 타입이 정보의 전달 및 안내, 팁 공유 같은 것들이라 그런지 평균사용시간은 3분 정도인데, 아마도 긴 글 위주로 자세하게 작성해나가려다보니, 글 전문이 약간 길어지는 경향이 있다. 무조건 글을 길게 쓴다고 좋은건 아니지만, 최대한 읽는 사람으로 하여금 한 번에 이해하기 쉬운 글을 쓰고자 하는게 내 목표다. 그와는 별개로 평균사용시간이 길어야 광고수익을 더 얻는다고 하는데 아직 그에 대한 확실한 정보는 모른다. 뭐 얼마 차이나겠냐만은..


죄다 광고라고 보면 된다.

나는 내가 쓰고 싶은 것만 올리는 용도로 사용하지만, 많은 다른 사람들의 경우 마케팅 목적으로 블로그를 이용하려고 하는 것 같았다. 나에게만 일주일데 열 명이 넘는 사람들이 이웃신청 하는데 막상 궁금해서 들어가보면 사람 사는 내용은 1도 없고 다 무슨 광고와 관련된 홍보글이어서 실제로 이웃추가는 하지 않았다. 이웃은 딱 3명 뿐이다.

 


그래서 애드포스트 월 수입은 어느정도..?

그렇게 누적된 글을 누군가 봐주고, 더불어 내가 설정해둔 애드포스트에 대한 수익도 조금씩 늘어갔다. 확실히 초반에는 하루 몇 십원밖에 되지 않은 수입이었지만 조회 수와 방문자 수가 늘고 게시글도 늘어지는만큼 수입은 조금씩 늘어갔다. 아래는 근 1년동안의 블로그 애드포스트 월별 수익을 나타낸 그래프다. 

 

 

2019년 11월달에는 5천원 밖에 되지 않았던 수입이 점점 우상향하더니 올해 5월달과 10월달에 최고 수입을 찍었다. 그래봤자 삼만 오천원의 적은 돈이지만, 아무 것도 하지 않았을 때의 수입이 0원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그래도 안들어오는 것보다는 들어오는게 낫다.

 

참고로 내 회사 하루 출퇴근 왕복 교통비용이 3,500원이니까 10일 정도 무료 출퇴근할 수 있는 셈.. 다른 분들 애드포스트 후기 보니까 10만원이 넘는 분들도 계시던데 그런 분들은 정말 할만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참고로 연간 지급액이 125,000원이 넘어가는 경우 통장에 지급금에서 세금이 원천징수되어 지급된다. 세율은 무려 8.5~9.0% 정도인데 높다는 생각들다가도 월급에서 떼어가는 세금 생각하니 또 그렇게 높은 것 같지도 않다. 

 

애드포스트 광고별로 광고 수입을 주는 금액도 다르다고 하는데, 현재 어떤 광고에서 얼마 정도의 수입이 발생하였는지는 애드포스트에서 제공하고 있지 않다. 아마도 모두 그 광고만 광고하려고 하기 때문인 것 같은데, 나의 경우 고객센터에 전화까지 해봤지만 한사코 알려줄 수 없다는 답변만 하였다. 

 

 


마치며...

다른 사람들의 애드포스트 수입 내역 공개를 확인하였더니 몇몇 분은 한달에도 십만원이 넘는 돈을 정산받으시는 분도 계셨지만, 대부분 나처럼 오만원 미만의 애드포스트 정산비를 받고 계셨다. 하물며 나보다 더 못받는 분들도 수두룩... 확실히 많은 돈은 아니지만, 그래도 일년이면 그럴듯한 전자기기 하나 살 수 있을 정도의 돈이 된다. 

 

그 밖에도 하루의 일과를 기록하고, 유용한 정보를 공유하며 매일의 기록이 히스토리화되어 쌓여간다는 것도 블로그가 매력적으로 느껴지는 이유 중 하나가 아닐까. 아직 시작하지 못했다면, 지금이라도 시작하기를 추천하면서 마친다.


+++ 추가: 남성향에 편중된 포스팅만 하는건 아닌데 유독 남성 방문도가 상당히 높은 편이다. 이유가 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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