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는 카카오 애드핏 다는 방법에 간단하게 작성해보았다. 이번에는 심화과정으로 신청 이후의 내용을 다뤄보려고 한다. 특히 나처럼 한 번에 통과하지 못하고 '보류' 또는 '반려' 조치를 당한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법한 이야기를 주로 작성하려고 하니, 신청하기 전에 본 포스팅을 한 번 읽어보도록 하자. 당연한 얘기지만 잦은 '보류' 통보는 카카오 애드핏 광고 송출자격을 취득하는데 불리하게 작용하기 때문이다.
[카카오 애드핏] 카카오 애드핏을 달아보자.
1. 구글 애드센스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있다. 이젠 정말 코로나의 'ㅋ'만 들어도 진절머리가 날 지경이다. 덕분에 7월 초 나의 티스토리에 신청한 구글 애드센스 역시 코로나19로 인해 검토가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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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을 하고 한번에 '심사 통과'를 받으면 다행이지만, 구글 애드센스와 마찬가지로 한 번에 통과하기는 정말 쉽지 않다. 다만 '카카오 애드핏'의 경우 적어도 현재까지는 하루에 한 번은 무조건 검토를 해주고 있으며 어떤 이유로 '보류' 또는 '반려'처리 되었는지 알려주기 때문에 이후 대처하는데도 애드센스 대비 훨씬 편한 점이 있다.
처음 신청을 하게 되면, [심사대기] 상태로 변경이 되는데, 위에 언급했듯 보통 하루면 결과 여부를 알려준다. 한 번에 통과하면 다행이지만, 광고라는게 어떻게 보면 정말 예민할 수 있는 부분이므로 여러가지 이유를 들어 한 번에 통과하기는 정말 어렵다. 네이버 애드포스트는 정말 한 번에 성공했는데, 구글과 카카오의 광고 정책은 정말 까다로운듯.
위 조치는 '보류' 조치를 당한 상태다. 보류에 해당하는 사항이 너무 많아 본 포스팅에 다 올릴 수도 없지만, 그 중 하나는 하나의 광고단위는 한 페이지에 하나만 노출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나는 하나의 포스트에 상단 광고와 하단 광고, 2개의 광고 배너를 노출하고 싶은데, 이럴 때는 상단과 하단에 각각 다른 광고 스크립트를 적용해야 한다는 것.
그 밖에도 링크만 등록하고 실제 블로그 포스트에 광고가 노출되지 않게끔, 설정한 것도 보류 사유가 된다. 내 경우엔 실수로 스크립트를 잘못등록하여 보류 상태가 된적이 있는데, 이 실수 또한 봐주지 않기 때문에 주의 또 주의.
다음은 보류보다 한 단계 더 강력한 '반려' 처분이다. 우선 반려를 당하면 해당 매체고유값을 사용할 수 없다. 보류와 가장 큰 차이는, 보류의 경우 잘못되거나 빠진 부분은 수정하여 재등록 할 수 있지만 반려 처리의 경우 재등록이 되지 않는다. 말 그대로 새로운 매체고유값을 등록하거나 고객센터에 전화하는 수 밖에 없다. 많은 애드핏 가입을 원하는 사람이 보류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고 하는데, 그럴 때는 바로 고객센터에 전화해서 조치 받을 수 있도록 하자.
나의 경우 리퀴드 거래소에 대한 포스팅을 쓰면서 관심있는 방문자들이 쉽게 이동할 수 있도록 거래소 URL을 첨부한 적이 있었는데 심사 과정중 '가상화폐 관련 콘텐츠'로 처리되어 반려처분을 받았다. 말했다시피 반려처분을 받으면, 시스템적으로 어떻게 재심사할 방법이 없었기에 바로 '카카오 애드핏 공식 카카오톡' 계정으로 현상황에 대해 접수했고 몇 시간 뒤에 수정된 것을 확인했다며 재심사 상태로 변경해주었다.
카카오 애드핏 고객센터는 화면 우측 상단 - 도움말 버튼을 클릭하여 컨택할 수 있다. (카카오톡 상담 가능)
뭐 '반려사유' 에 해당하는 것들의 종류가 워낙 많고 그 기준을 사용자들이 알 수 없으니, 이렇게 따로 문의를 하면 내부에서 확인 후 재심사로 바꿔주는 것 같았다. 애드핏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별로 없어서 그런지 처리는 생각보다 빨리해줘서 당일 오후에는 재심사로 들어갈 수 있게 상태가 변경되었다. 확실히 카카오 애드핏의 이런 점은 구글 애드센스보다 훨씬 고객지향적이라고 생각됐다. 애드센스는 지금도 며칠 째 검토중이라는데,
요약을 해보면 이렇다.
1. 보류 상태의 경우, 매체의 형식 또는 개별 게시물이 '카카오 애드핏'의 광고 게재 결격 사유에 해당될 때 받는다. 또한 문제가 되는 부분을 수정하여 재심사를 요청할 수 있다.
2. 반려 상태의 경우, 보류와 비슷하지만, 그 위반 정도가 '보류' 에 해당하는 기준보다 다소 높고 그에 따라 일시적인 정지 처분을 받게 된다. 이 때는 재심사를 요청할 수 없다. 정도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고객센터에 문의/접수하여 반려 상태를 해지할 수 있다.
인터넷을 보니 많은 사람들이 반려상태로 등록되어 해당 블로그를 버려야한다는 둥, 비관적인 생각이 많던데 겁 먹지 말고 고객센터에 전화해보자. 아마 고객센터에서 해당 사유를 들어보고 열에 아홉은 반려 상태를 해지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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